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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학교에 화장실을 지어주기 위해 미국 횡단 마라톤에 나섰던 진오스님이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기를 내어 3년 간 준비한 미국 대륙횡단, 이제 다시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아쉽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높아져 어제 오후부터 마라톤을 중단하고 안전하게 한국으로 가기 위해 LA로 1,800km를 차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진오스님은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베트남 108해우소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5,200여 킬로미터를 달릴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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