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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정신 이은 미래불교 첫 모임 ‘상월청년회’ 창립(불교신문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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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03-23 19:01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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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수국사 대웅전에서 열린 수미산 상월 청년회 창립법회에서 총도감 호산스님을 비롯한 청년들이 힘찬 첫 시작을 알리고 있다.

 

3월20일 상월청년회 총도감 호산스님

지도법사 효연스님 칠불회장 세광스님 비롯
2030 젊은이 30여명 수국사 대웅전에서
부처님가르침 잘 닦아나가 불성 키워나갈 것 발원
윤성이 동국대 총장도 청년회 창립 축하
온오프라인 법회 계획…10월23일 수계식

위례 상월선원 천막결사와 만행결사 자비순례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청년 불자들의 힘찬 첫걸음이 시작됐다. 서울 수국사(주지 호산스님)는 3월20일 오전 경내 대웅전에서 ‘수미산 상월 청년회’ 1기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청년회는 상월선원 천막결사 아홉스님 중 한 스님인 호산스님의 발원에서 시작됐다. 한국불교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서릿발 같은 기상으로 오직 부처님 길을 걷겠다고 발원하며 2019년 기해년 동안거 천막결사에 들었고, 이어 지난해 만행결사 자비순례단 총도감으로 대구 동화사에서 서울 봉은사까지 사부대중과 더불어 총 511km를 걸으며 수행결사 정신을 곳곳에 전했다.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국민들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다. 

한국불교 역사에 남을 결사에 함께하며 이러한 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하고자 상월 청년회를 만들게 됐다. ‘앉은 불교에서 움직이는 불교로 침체된 불교에서 활기찬 불교로 소극적인 불교에서 적극적인 불교로 전환해야 한다’는 상월결사 정신으로 미래불교를 일구겠다는 각오다.

상월청년회 총도감 호산스님은 이날 이러한 창립 취지에 따라 미래세대 주인공으로 법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도감 스님은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이 2019년 기해년 천막결사를 하던 중 ‘땅이 노래하고 하늘이 춤을 추니, 수미산이 사바세계로구나’라는 게송으로 대중에게 가르침을 주었다”며 “불교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젊은 세대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잘 안내해 보다 젊은 불교, 역동적인 불교로 이들에게 다가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로 법당에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고 정말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 여러분 직장이나 학교 등 움직이는 어느 공간에서도 상월결사 정신을 이어간다면 불교가 더욱 중흥할 수 있다”며 “큰 발심으로 여기 온 여러분들이 소중하고 큰 인연을 잘 이어가 법회를 원만회향하고 수계식도 받아 참된 불자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상월선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과 서울 약사사 주지 범해스님, 중앙종회 사무처장 우봉스님 등이 축하메시지와 격려금 등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윤성이 동국대 총장도 창립을 축하했다. 윤 총장은 “회주 자승스님으로부터 비롯된 결사를 계기로 우리 불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출발점에 여러분이 서 있다고 생각한다. 큰 가치를 지닌 상월청년회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에 불교를 전하고자 동국대 2019학번 스님들로 구성된 교육원 승가결사체 칠불회 스님들도 함께 지도에 나설 계획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칠불회 회장 세광스님은 이날 축사에서 “불교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회원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시도하겠다”며 “단기간에 많은 청년들을 모을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인데 어른 스님들의 큰 원력과 기도의 힘을 느끼게 해 주는 순간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상월청년회는 ‘서리와 달을 벗 삼아 마음을 바라보는 삶의 실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3월 초부터 약 3주간의 모집기간을 거쳤고, 1기 회원으로 30여명이 모였다. 동국대에 재학 중인 20대 대학(원)생부터 초등학교 교사, 방송PD, 회사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동참했다. 지도법사는 수국사 템플스테이 도감 효연스님이 맡았고, 1대 회장으로 이제준 전 동국대총학생회장이 임명됐다.

회원들은 이날 고불 발원문을 통해 “수미산 상월 청년회에 입방해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이어받아 잘 닦을 수 있도록 발원한다”며 “상월 청년회를 시작으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젊은이들의 불성의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가피를 내려달라. 아울러 코로나로 고통 받는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이 평온해 지고, 몸과마음이 아프지 않기를 기도하겠다”고 서원했다. 발원문은 사부대중을 대표해 이제준 회장이 낭독했다.

상월청년회 지도법사 효연스님은 불교를 배우고 싶고 공부하기를 원하는 젊은 불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법회 일정도 자세하게 안내했다.
 
4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되는 상월청년회 법회에서는 사찰예절 배우기, 꽃나무 심기, 칠불회 스님들과의 만남, 묵언 걷기와 명상, 찬불가 배우기, 다도체험, 절에서 1박2일과 새벽기도, 만다라 그림 그리기, 은평구에서 자비행 실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불교의 새로운 수행 문화를 제시한 만행결사 자비순례 정신을 잇는 ‘상월선원 걷기명상’ 프로그램도 매달 11일 봉은사에서 실시한다. 10월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상월선원 만행결사에도 자율 참석할 예정이며, 10월23일 수계식을 갖고 부처님 제자로 참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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