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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광스님 UN 베삭데이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 웨비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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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0 11:42 조회1,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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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반야심경 염불을 녹화하고 있는 지광스님

사진2) 반야심경을 염송하는 스님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지광스님 나가가키 스님, 밍유 스님


뉴욕원각사 주지 지광스님이 2020 유엔에서 개최한 2020 베삭 데이(Vesak Day) 행사에 중국·일본 스님과 함께 반야심경을 염송하는 특별 이벤트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광스님은 지난 2일 유엔본부에서 주최한 2020 국제 베삭 데이에 한국 불교를 대표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웹을 이용해 화상 기념식으로 대체했다.

유엔에서 1999년부터 공식 개최하는 베삭 데이는 세계 불교계가 합동으로 기리는 부처님오신날이다. 베삭 데이는 보통 남방음력으로 4월 보름에 봉행하지만 아시아의 불교권 국가들의 음력체계가 서로 달라 1956년 네팔 카드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도대회를 계기로 양력 5월 보름달이 뜨는 날로 통일하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행사가 두 달 가까이 연기되었다.

한국과 일본,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불교계가 연합 개최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불교 유적지가 있는 이슬람권 국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다만 중국의 입김으로 대만과 티베트는 참석이 불허되는 안타까운 정치적 환경에 놓여 있다.

지광스님은 미동부해외특별교구지회장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다른 스님들과 불자들, 일반인들은 유엔에서 제공하는 줌 미팅 링크를 이용해 시청할 수 있었다.

기념식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의 축사와 각국 대사, 영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 지광스님은 중국의 밍유스님과 일본의 나가가키 스님과 함께 반야심경을 각각 자국어로 합동 염송하는 순서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광스님은 “비록 코비드-19로 평화의 전당인 유엔본부에 직접 모이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불교국가들의 스님들과 불자들이 웹을 통해 이채로운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기사 제공 NEWSROH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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