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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련 ‘연꽃’ 지령 500호…40년 이어온 새싹포교지(불교신문 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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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4 14:37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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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발간된 연꽃 창간호 표지.


현재 전국 300여 곳 배포
해외사찰 한글교재로 사용
최근 유튜브 동련ON 개설

 천진불 미래세대에게 40년 가까이 쉬운 글과 그림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온 문서 포교지 월간 <연꽃>이 50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스님)은 6월 500호 발간을 기념해 사부대중이 함께 만드는 <연꽃>을 준비하고 있다.

불교 유일 어린이 전문 잡지 <연꽃>은 알찬 포교지로 역할을 다해왔다. 현재 160여 어린이 법회 사찰은 물론 불교복지관 및 시설, 해외 사찰 등 총 300여 곳에 보급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11개국 해외 사찰에서도 <연꽃>을 구독하고 있는데, 한글학습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동련 <연꽃>은 1980년대 초 불도(佛都) 부산에서 태동했다. 교회에는 흔하디흔했던 여름성경학교는커녕 불교 그림동화 하나 없다는 현실에 지역 스님과 불자들이 의기투합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부산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다. 1983년 연합회가 발족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법회교재와 포교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발간했다.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 어린이포교 열기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1986년 초대 회장 정관스님을 필두로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전주 등에 5개 지구를 둔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가 조직됐다. 대불어가 중점을 둔 것은 어린이포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도자 양성이었다. 1987년 1월 제1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를 기점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의 전국 단위 지도자연수회로 내실을 다졌다. 연꽃문화제의 모태인 연꽃백일장이 시작된 것도 이 즈음이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에 월간 <연꽃>은 포교 활성화에 촉진제 역할을 했다. 어린이들과 긴 시간을 함께하는 동안 한정된 예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무주상 보시로 미래세대 포교에 힘 모은 스님과 어린이 법회 지도교사, 후원자들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고마운 일들도 많았다.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돈을 매년 후원한 어린이도 있었고, 감사편지를 보내온 구독자들도 있었다. 원고료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도 소중한 글을 보내준 이들도 수두룩하다.

처음엔 법회 식순과 사찰 어린이회명이 소개된 작은 책자였지만 100호를 발간할 때쯤 전국 사찰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제작 요청이 들어왔고 점차 발전했다. 이후 16페이지로 볼륨을 키워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동련은 <연꽃>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사 지침서 〈동련〉을 온라인으로 배포해 활용도를 높였고, 법회 지도교사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잡지 표지도 어린이들이 부처님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들로 가득하다. 4월에 펴낸 498호 주제는 ‘포교의 달’. ‘합장하는 마음’ 페이지에 빔과 ppt, 식순 판넬이 없어도 예불할 때 들고 읽을 수 있도록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사홍서원, 어린이 오계를 실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혼자서 혹은 가족과 함께 만드는 눈꽃 만다라도 소개했다.

동화와 이달의 찬불동요, 재미있는 불교놀이, 책을 통해 부처님을 만나는 이달의 새로 나온 책도 실었다. 4월호 지도안 동련 파일도 4월30일까지 밴드에 공유한다.

동련은 6월 500호 발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만드는 <연꽃>을 준비하고 있다. 잡지를 받아보는 사찰 어린이 법회에서 플래시몹으로 축하영상을 찍어 보내거나 카드섹션, 불교놀이, 축하카드 등으로 500호를 함께 만들 참가자 및 단체를 모집한다.

이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각 법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보내고 싶다면 동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가 잠잠해질 즈음 잡지 발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념법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동련은 4월 초 유튜브 채널 ‘동련ON’을 개설했다. 코로나로 법회를 쉬는 사찰이 많아지면서 어린이들의 친구, 불교계 ‘지니 언니’를 목표로 채널을 만들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 일대기를 약 5분짜리 만화 동영상으로 제작한 6개의 콘텐츠가 올라가 있다. 지금은 우선적으로 동련의 포교 콘텐츠를 중심으로 게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친근하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최미선 동련 사무국장은 “종단 사찰 어린이 법회를 다니는 아이들을 위한 전문 잡지는 지금 연꽃이 거의 유일하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쉬운 부처님 가르침으로 다가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예전과 달리 미래세대 포교 현장이 녹록지 않지만 불교가 있는 한 연꽃이 멈추지 않고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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