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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5(목)] 경찰청 정기목요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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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ear 작성일17-06-05 15:57 조회1,0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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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1년 5월 25일 경찰청 수심원 정기목요법회
조계사 포교차장이신 명경스님께서
'사섭법'에 대해 법문해 주셨습니다.

"대승보살의 실천덕목 중 사섭법은
부처님의 제자라면 대중들에게 행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1. 보시섭 - 물질적인 것이나 정신적인 것을 이웃에게 베푸는 것.
2. 애어섭 -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말로 이웃을 대하는 것.
3. 이행섭 - 신(身)·구(口)·의(意) 3업으로 봉사와 나눔 등 이로운 것을 행하는 것.
4. 동사섭 - 중생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해 주는 것.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스님이고 세계적으로도 존경받는
원효대사는 동사섭의 대표적인 스님입니다.

보시가 첫 번째입니다.
육바라밀은 보시로 시작해 지혜로 끝납니다.
보시로 인해서 자비심이 생겨나고 자비심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수가 있습니다.
아름답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지만 좀 더 올바르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삶의 인생으로 바꿀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명경스님께서는 법문에 앞서
불교회원들과 마주보며 똑같이 삼배를 하셨습니다.
전생에 내 스승이고 이웃이고 친구였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법문 마지막에 읽어주신 법정스님의 글도 함께 올립니다._()_ 

 

 

 

더이상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나누어라.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불필요한 것에서 내가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 가이다.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고
선택한 가난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복은 누가 쥐어주어서 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쥐어서 받는 것이다.
마음도 흐르는 물과 같아야 한다.
흔히 마음을 닦는다 하는데 그런 모호한 말보다
어떻게 내가 이 자리에서 쓰느냐고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수행의 근본이다.

좋은 마음은 이웃을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다.
-중략-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절은 친절이다.
가장 위대한 종교는 이웃사랑이다.


~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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