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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단 | 비구니계 최고 원로 명성스님, 육군훈련소 수계법회(16/07/05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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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심행 작성일16-07-08 17:01 조회2,5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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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계의 최고 원로인 명성스님(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초대 원로의장)이 군 장병들에게 계를 내리고 자비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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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수계법회를 찾은 운문사 대중 스님들이 훈련병들에게 연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국연무사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을 비롯한 운문사 대중 스님 50여 명은 지난 2일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를 찾아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법회에는 3500여 명의 훈련병들이 참석해 법당을 가득 메웠다. 명성스님은 불자의 기본적 생활지침인 오계를 설하며 병사들의 바른 삶과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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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는 훈련병들.
특히 자비심으로 중생을 사랑하라(불살생)’, ‘보시를 행하여 복덕을 지으라(불투도)’, ‘몸과 마음에 청정행을 닦으라(불사음)’, ‘진실을 말하고 신뢰를 지켜라(불망어)’, ‘언제나 밝고 맑은 지혜를 지켜라(불음주)’ 등 오계의 내용을 적극적인 실천의 언어로 바꿔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명성스님은 계라는 것은 악을 없애고 선을 드러내는 근본이며 범부를 벗어나 성인으로 향하는 씨앗이라며 오계를 잘 실천하면 행복한 삶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문을 마친 뒤엔 훈련병들에게 수계첩과 염주를 선물하고 불자로서의 첫걸음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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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좌에 오른 명성스님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비구니회장을 지낸 명성스님은 운문사 승가대학 강사와 운문사 주지 겸 학장으로 주석했다. 현재 운문사 회주와 한문불전대학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유엔이 수여하는 탁월한 불교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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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계법회를 바친 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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