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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첫 온라인 개학…불교종립 교법사 선생님도 화면으로 만나요(불교신문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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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4-13 15:35 조회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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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첫 온라인 개학…
동대부여중 원격수업 준비 현장
전국 중·고교가 4월9일 중3·고3부터 온라인으로 개학했다. 종립학교 교법사들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수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사진은 김윤경 동대부여중 교법사가 원격수업을 위한 강의자료를 만드는 모습.

종립학교 교법사들
수업자료 준비 구슬땀
“학생들 없어 힘들지만
철저한 준비” 다짐
동대부고 동대부중도 개학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중·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연기된 지 한 달여 만에 오늘(4월9일) 온라인 개학을 했다. 사상 처음으로 개학과 출석 확인, 수업까지 원격으로 진행됐다. 미래 세대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조계종 산하 종립학교 교법사 선생님들도 원격수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교육부 사상 최초 온라인 개학을 한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동대부여중 법당에서 한 교법사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김윤경 동대부여중 교법사 선생님이다. 텅 비어있는 법당에서 김 교법사는 미리 준비해둔 학습 자료를 흰칠판에 띄워놓고 활기찬 목소리로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나를 보살피는 따듯한 시간, 첫 번째 명상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 반복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준다고 해요.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갖고 있나요. 명상은 마음의 습관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1년 동안 저와 함께 몸, 마음 관찰하기, 말그릇 만들기, 좋은 글 마음에 담기, 크게 세 가지를 주제로 명상을 진행해 볼 거예요.”

이날을 시작으로 4월16일에는 중학교 1, 2학년과 고등학교 1, 2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김 법사 또한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2020년 1학기 온라인 수업 첫 녹화에 들어갔다. 완성된 콘텐츠는 학교가 사용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 게재해, 수업 시작 시간에 맞춰 접속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제작한 명상은 2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교생이 부담없이 쉽게 명상의 세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수업 내용을 차분히 설명했다.

이날 김 교법사는 “학생들 반응을 잘 살펴가며 수업내용을 조절해야 하는데 단방향으로 하다 보니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아 있다”며 “학생들을 볼 수 없어 힘들지만, 철저한 준비로 포교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업준비에 함께한 김민석 교법사도 분주히 움직였다. 김 법사는 3학년 종교수업을 담당한다. 김 법사 또한 첫 제작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영상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적 축제로 자리 잡은 무형문화재 연등회에 대해 수업한다.

이날 교법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법사실을 찾은 전정란 동대부여중 교장은 “선생님들 역량이 뛰어나 짧은 시간에 온라인 개학을 잘 해냈다”며 “집에 있는 3학년 학생들도 모두 출석해 수업에 임했다. 부족한 부분은 의견을 수렴해 고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도 있지만, 원격수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동대부여고는 물론, 동대부고와 동대부중 교사들도 온라인상으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세연 동대부중 교법사는 “저희는 오늘 3학년을 대상으로 종교 수업을 진행했다. 사전에 자체 제작한 수업 자료를 EBS 클래스룹과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며 “온라인 수업이긴 하지만 앞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굵직한 제시어를 놓고 토론 중심의 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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