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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결사체 내포전법, ‘보원사지, 백제를 꿈꾸다’ 진행(불교신문 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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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2-05-20 17:56 조회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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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결사체 내포전법은 5월11일 서산 보원사지에서 문화재 활용사업 '보원사지, 백제를 꿈꾸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남 내포지역의 스님들이 승가결사체를 구성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재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며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승가결사체 내포전법(대표 능혜스님)은 5월11일 보원사지 일원에서 홍성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한누리 입소자 15명을 초청해 ‘보원사지, 백제를 꿈꾸다’를 주제로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를 실시했다.

보원사지가 위치한 내포 가야산은 백제시대부터 중국과의 교역으로 선진문물이 유입되는 통로였기에 일찍부터 불교문화가 꽃피웠다. 현존하는 개심사와 폐사된 보원사, 가야사, 서림사를 비롯한 100여개의 사찰과 1000여 명의 스님들이 살았던 불교문화특구였다.

이러한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살려 내포전법에서는 내포가야산과 보원사지,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등 문화재를 활용하여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교육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자원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원사지에는 국가지정 보물인 오층석탑과 당간지주, 석조, 법인국사보승탑과 탑비를 비롯해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등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내포전법은 오는 11월까지 ‘월하별곡, 달빛에 스미다’와 ‘꼭꼭 숨어라, 보물찾기’, ‘산넘고 물건너, 백제교역로’, ‘반딧불이와 하룻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포 가야산 성역화추진위원장인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은 “비어있는 옛 절터에 불자들과 국민들이 어떻게 조금 더 다가가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오늘은 사회적 약자로 평소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청했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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