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종단과국제뉴스] | 천안불교사암聯,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연등문화축제 개최(불교신문 20/05/18)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5-22 13:49 조회1,78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5월16일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찬탄하는 연등축제가 열렸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정일스님)는 5월16일 천안역 동부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0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원로의장 대원스님과 조계종 원로의원 철웅스님, 성불사 주지 원묵스님, 자비사 주지 해광스님, 만일사 주지 홍주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박상돈 천안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완주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당선인, 윤나겸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장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정일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일어나 세간을 향해 법의 등불을 켠 것은 한 개인의 안락보다는 대중의 안락이 더욱 귀중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행복과 편안한 세상이 될 때까지 쉼 없이 정진하면서 지혜의 등불로 우리의 국토를 환하게 밝히자”고 말했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원로의장 대원스님은 법어에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타오르는 지혜와 광명의 등불은 계, 정, 혜 삼학으로 심지를 삼아 속진에 찌든 무명을 환하게 밝히며 사바세계에 중생의 모습으로 오신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빈자일등의 마음으로 봉축의 의미를 새기고 지혜롭지 못한 지식들의 오만과 편견, 탐욕스러운 권력과 소유, 왜곡된 분노와 반칙, 탐진치 삼독의 어두움에서 벗어나 무구청정한 본래의 자성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설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천안지역의 포교 일선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한 불자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장을 역임한 여갑동 포교사와 군포교 활성화에 기여한 김미향 포교사가 제1회 포교대상을 수상했다.
법요식 후에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흥겨운 시간도 마련됐다. 불자가수인 천년바위의 박정식과 땡벌의 강진, 서지오, 조은새, 국악인 신이나, 퓨전난타 깨비타 등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동참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봉축법요식 후에 천안시가지에서 연등행렬을 계획 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격 취소했다. 이날 법요식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의자를 멀리 배치하고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봉행됐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찬탄하는 연등축제가 열렸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정일스님)는 5월16일 천안역 동부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0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원로의장 대원스님과 조계종 원로의원 철웅스님, 성불사 주지 원묵스님, 자비사 주지 해광스님, 만일사 주지 홍주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박상돈 천안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완주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당선인, 윤나겸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장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정일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일어나 세간을 향해 법의 등불을 켠 것은 한 개인의 안락보다는 대중의 안락이 더욱 귀중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행복과 편안한 세상이 될 때까지 쉼 없이 정진하면서 지혜의 등불로 우리의 국토를 환하게 밝히자”고 말했다.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원로의장 대원스님은 법어에서 “우리들의 마음속에 타오르는 지혜와 광명의 등불은 계, 정, 혜 삼학으로 심지를 삼아 속진에 찌든 무명을 환하게 밝히며 사바세계에 중생의 모습으로 오신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빈자일등의 마음으로 봉축의 의미를 새기고 지혜롭지 못한 지식들의 오만과 편견, 탐욕스러운 권력과 소유, 왜곡된 분노와 반칙, 탐진치 삼독의 어두움에서 벗어나 무구청정한 본래의 자성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설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천안지역의 포교 일선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한 불자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장을 역임한 여갑동 포교사와 군포교 활성화에 기여한 김미향 포교사가 제1회 포교대상을 수상했다.
법요식 후에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흥겨운 시간도 마련됐다. 불자가수인 천년바위의 박정식과 땡벌의 강진, 서지오, 조은새, 국악인 신이나, 퓨전난타 깨비타 등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동참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천안불교사암연합회는 봉축법요식 후에 천안시가지에서 연등행렬을 계획 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격 취소했다. 이날 법요식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의자를 멀리 배치하고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봉행됐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