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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포교와세계불교뉴스] | 코로나19로 세계불교학회 1년 연기(BTN 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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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3 13:52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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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9회 세계불교학회가 내년 8월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차원인데요,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면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대만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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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세계불교학회 국제운영위원회가 오는 8월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9회 세계불교학회가 코로나19 세계 확산 상황을 감안해 내년 8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세계불교학회 개최지는 올해와 변함없이 한국에서 진행하고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세계 33개국에서 500여명의 불교학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세계불교학회 국내사무국은 연기결정에 따라 호텔 예약과 환불정책을 안내하고 국제 보건상황을 주시해 오는 9월에는 별도의 공지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은수/세계불교학회 조직위원장(전화인터뷰)
(사실 한국은 굉장히 상황이 좋은데 저희가 준비가 안되서라기보다 밖에서 오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하셔서 저희가 개최 1년 연기를 했습니다. 그분들이 512명이 발표하기로 돼있는데 4분의 3이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에요. 거기는 지금 한창 코로나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실 여행을 엄두도 못내는 상황입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학술단체인 세계불교학회는 1976년 출범해 1978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유럽, 미주, 아시아를 돌아가며 열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대만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개최지입니다.

세계불교학회 국내사무국은 학술대회 개최 연기에 따라 참석이 어려워진 경우 이번 달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취소 요청이 따로 없는 경우 내년 학회에 참석 가능한 것으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수/세계불교학회 조직위원장(전화인터뷰)
(취소하시는 분이 많이 나오게 되면 저희가 다른 분들을 다시 공지를 해서 새로운 논문 발표 신청을 접수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한 분도 없어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서로 알리고 하는 이런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렇게 1년 연기 공지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무도 취소하신 분이 없습니다.)

세계불교학회 측은 “개최준비가 원활히 진행된 상황에서 연기 결정이 아쉽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전 세계 공조에 함께 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내년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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