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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종단과국제뉴스] | 日, 이젠 시다림‧49재도 원격으로 봉행(현대불교 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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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3 13:4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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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와 기제사까지 원격으로 시도하는 일본불교계. 사진출처=PR 타임즈>

 

장의회사 ‘요리소우’ 주도
의례 법회 등 원격 사업
코로나 관련 한시적운영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선 시다림과 49재와 같은 장례법회도 원격으로 진행하는 풍경이 등장해 화제다. 4월 15일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 신문’, ‘PR 타임즈’등의 주요 언론들은 일본 불교계의 새로운 시도를 보도했다.

일본의 장의 전문회사 ‘요리소우’는 “유가족과 사찰 양측의 안전과 함께 시기에 맞는 의례를 봉행하기 위해 원격 법회 사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본 정부가 밀폐 공간, 밀집장소, 밀접접촉의 3가지를 피할 것을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데 따른 것이다. 때문에 장례식장에서의 시다림과 사찰에서의 49재, 기제사와 같은 중요한 법회와 의례가 이 3가지에 해당하면서 사찰과 유가족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요리소우 측은 “대중법회를 원격으로 진행하는 사찰이 늘고 있다. 한편 49재나 기제사 등 특정기간이 중요한 법회의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원격법회를 개시하는 계기를 밝혔다. ‘스님의 전화법회’라는 이름으로 개시하는 원격법회는 4월 16일부터 예약을 받아 오는 27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먼저 유가족이 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해 시다림, 49재, 기제사 등 원하는 사안을 상담하고 희망일과 시간을 예약한다. 이때 원하는 사찰이나 스님, 혹은 종파를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일시에 맞춰 상담에 응한 스님이 사찰에서 전화 SNS나 원격 라이브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당 의례와 법회를 생중계 하는 식으로 원격 법회가 진행된다. 특히 원격 중계라는 점에서 유가족과 사찰간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요리소우는 “해당 서비스는 현재 실시중인 긴급사태선언이 종료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 또한 법회뿐만 아니라 스님과의 상담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걱정과 공포로 상담을 원하는 전화나 편지, 이메일 등이 사찰로 몰려드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한편 요리소우社는 앞선 2013년 온라인으로 스님을 파견하는 사업을 개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박영빈 객원기자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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