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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포교와세계불교뉴스] | 코로나19로 단체급식 중단..밑반찬 지원(BTN 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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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3-20 15:43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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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단체급식 등이 끊기면서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광주 증심사와 불교계 사회복지재단 자비신행회가 밑반찬 봉사활동을 통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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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양파를 능숙하게 썰고 양념된 고기를 맛깔나게 불에 볶습니다.

야채가 어우러진 닭볶음탕과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밥도둑 장조림도 뚝딱 완성합니다.

광주 불교계 대표 사회복지재단 자비신행회의 자원봉사자들로 오랜만에 부엌 안이 활기로 가득 찹니다.

코로나19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중단된 지 벌써 한 달째.

자원봉사자들이 당장 급한 독거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김양숙 / 자비신행회 자원봉사자
(닭볶음탕을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밖에 외출을 못 하시니까 독거 노인세대와 청소년 가장 세대에 밑반찬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봉사자들이 나와서 정성껏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바로 옆 주방에서는 증심사 스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피자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동그란 도우 위에 피자소스를 바르고 고기, 야채 등을 올려 치즈 가루를 뿌리니 금세 모양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먹을 아이들 생각에 재료는 물론 정성도 듬뿍 담았습니다.

광주지역의 대표 사찰 증심사도 자비신행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긴급 지원하기위해 피자와 음료수를 보탰습니다.

 

노경란 / 광주 증심사 자원봉사자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아이들 지금 밖에도 잘 못 나가고 학교도 못가고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많데요. 그래서 저희들이 정성을 다해서 (피자)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까 우리 아이들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증심사와 자비신행회가 만든 피자와 밑반찬은 광주 동구청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70세대에 전달됐습니다.

 

중현스님 / 광주 증심사 주지
(불교는 자비심의 종교입니다. 우리가 어렵더라도 함께 돕고 모두가 다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낸 자원봉사자들.

부처님 말씀을 올바르게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힘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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