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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종단과국제뉴스] | "여러분의 '충성' 구호에 국민의 행복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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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영섭 기자 작성일16-09-29 09:32 조회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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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제8회 나란다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불교교리경시대회에 응시한 생도들을 격려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생도들의 경례 구호인 충성의 의미를 설명하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928일 오후 610분 육사를 찾은 총무원장 스님 일행은 육사 교장 최병로 중장의 영접을 받으며 학교본부 접견실에서 차담을 나눴다. 최병로 교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육사를 위문한 것은 청담스님 이후 근 40년 만에 처음으로 알고 있다조국 수호를 위한 역량을 기르고 있는 생도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육사 법당 화랑호국사 주지 보경 함현준 법사는 총무원장 스님의 방문은 생도들에게 잊히지 않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예를 표했다.
 
이어 화랑호국사로 자리를 옮긴 총무원장 스님은 화랑오계비 제막식에 참여했다. 화랑오계비는 신라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설한 세속오계 5가지(사군이충 사친이효 붕우이신 살생유택 임전무퇴)를 새긴 돌로, 올해 육사 개교 70주년을 맞아 화랑호국사 불자들이 뜻을 모아 제작했다. 글씨는 초당 이무호 서예가가 썼다.
 
제막식을 마친 뒤 총무원장 스님은 원통보전에서 시험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200여 명 생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먼저 자유분방하지만 그만큼 애국심이 염려되는 요즘 젊은이들과는 달리 나라와 국민을 지키겠다며 규칙생활을 자청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특히 생도들의 경례 구호인 충성(忠誠)’의 뜻을 해설하며 눈길을 끌었다. 총무원장 스님은 충성이란 국가의 안위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다짐이라며 단순히 구호로만 여기지 말고, 충성이란 단어엔 무한한 책임과 의무가 서려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후 생도들은 만점자가 나오면 선물을 추가로 주겠다는 스님의 약속과 함께 교리경시대회를 원만히 치렀다. 이날 방문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무각스님, 나란다축제를 주최한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 성효스님(불교문화사업단장), 군종특별교구 부교구장 승언스님 등이 동행했다. 한편 같은 날 육사 외에도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3군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등에서 900여 명의 사관생도들이 교리경시대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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